스트레이 키즈, 美 래퍼 릴 더크와 협업…'글로벌 활약' 빛났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대세' 활약을 떨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한 인기 래퍼 릴 더크(Lil Durk)의 'All My Life(Stary Kids Remix)'(올 마이 라이프) 리믹스 버전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 발표한 릴 더크와 제이콜(J. Cole)의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원곡이 수록된 앨범 '얼모스트 힐드(Almost Healed)'는 5억 스트리밍에 육박,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래퍼 릴 더크와 협업을 이뤘고, 곡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정평이 난 이들의 음악색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앞서 멤버 현진이 세걔적 아티스트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의 협업 소식을 알린데 이어 스트레이 키즈와 글로벌 뮤지션과의 리믹스 음원을 추가하며 대세 존재감을 다시 한번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기세를 떨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6월 공개된 정규 1집 '고생(GO生)'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는 5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곡에 주어지는 '골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RIAA는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樂-STAR'(락스타)를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