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씨제스 신인 보이그룹 휘브(WHIB)가 스타 프로듀서와 히트곡 메이커들의 지원사격 속에서 정식 데뷔한다.
16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휘브 데뷔 싱글 ‘컷 아웃(Cut-Ou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오픈했다.
휘브의 데뷔 싱글 ‘컷 아웃’은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포했다. 앨범명의 의미처럼 ‘BANG!’과 ‘DIZZY’ 더블 타이틀곡의 상반된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 ‘BANG!’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오랜 준비 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세상에 나온 휘브의 찬란한 출발 신호를 알린다. 지난날의 편견을 깨부수고 나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겠다는 휘브의 용기와 포부가 느껴지는 노래다. 곡 작업에는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의 대표곡을 작업하고 최근 ‘리슨업’, ‘쇼퀸’에 출연해 스타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김승수가 참여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DIZZY’는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와 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청량감 넘치는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멤버들의 경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휘브의 당찬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트곡 메이커 험블러(HUMBLER)가 작곡에, 독창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온클래스에이(ONCLASSA)가 작사에 함께했다.
한편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다. WHITE와 BLACK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이와 동시에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WHITE와 BLACK 사이의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의미를 지녔다.
휘브의 첫 번째 싱글 ‘컷 아웃’은 지난 13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오는 11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발매, 피지컬 앨범은 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