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5 15:46 / 기사수정 2011.07.05 15:55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지 않는 것이 있다. 주식 얘기가 아닌 시력 얘기다.
시력은 떨어지는 것은 쉽지만,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자연적으로 회복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평소 눈 건강과 시력관리가 중요시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시력은 왜 나빠지는 것일까? 특별히 백내장이나, 녹내장, 미성숙 망막증 등의 선천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망막의 굴절 이상으로 인해 시력저하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부모가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 자녀 역시 안경을 쓸 확률이 약 6.4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근거리 작업(컴퓨터, TV시청, 엎드려서 책 읽기)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근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만약,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서 보인다면 난시를 의심할 수 있다. 눈이 선천적으로 완전구형이 아니어서 초점이 흐릿한 상태를 말하는데, 초점이 여러 개로 보이기 때문에 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눈을 찡그리게 되어 피로도가 높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난시는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안경이나 렌즈를 통해 교정해야 한다.
명동 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시력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인의 경우 과도한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의 피로가 누적되어 시력 감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평소 눈 휴식시간을 만들어 안구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식 원장은 "눈이 침침하거나 피로감을 느낀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는 비타민A와 비타민B가 대표적이며, 비타민A는 야맹증 예방 효과가 있고, 비타민B는 시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당근이나,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가 안구건강에 추천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명동 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
나는 의사다. 최고의 안과전문의들이 펼치는 시력교정의 향연
20년 전통. 라식,라섹 시술의 명가에 가다
수술없는 치아교정, 임플란트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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