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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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댄스 가수 출신인데...춤 못 춰, 아직도 두려워"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10.13 14: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이소정이 춤추는 것이 두렵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이소정과 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시는 신곡 'Something Casual(썸띵 캐주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로시의 이번 컴백곡은 평소 불렀던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이라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시는 "많은 분들이 발라더라고 알고 계시는데 댄스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댄스곡에 도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가사와 제목처럼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본연의 모습을 즐기고 자유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며 이번 신곡을 소개했다.



더불어 로시는 "제 성격도 원래 털털하고 일상적인 걸 좋아한다. 저와 닮은 곡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신곡의 소개를 덧붙여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은지가 발라드가 아닌 댄스를 도전하는 소감이 어떤지 질문했다. 로시는 "너무 어색했다. 4년 동안 발라드만 하다가 다시 댄스곡으로 돌아가니까 너무 힘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로시는 "울기도 했다. 춤도 몸이 굳었을까 봐 너무 걱정했지만 연습해서 다시 돌려뒀다"라며 댄스를 향한 열정과 포부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은지가 이소정에게 춤이 두려워지면 어떻게 극복하면 되는지 물었다. 이소정은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이다.



이소정은 "댄스가수 출신 중에 춤을 제일 못 춘다"라며 춤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은 "전 지금도 두려워하면서 매일 한다. 이번 뮤지컬이 댄스가 많아서 매일 긴장하면서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시와 이소정은 사적으로도 친한 '찐친 사이'를 드러냈다. 이은지가 로시에게 이소정과 가장 최근에 본 적이 언제인지 궁금해했다.

로시는 이소정과 석 달 전 라디오에서 만났었다며 사적으로도 자주 보는 '술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소정은 "로시 님을 16살 때부터 봤다"라고 특별한 인연임을 자랑했다.

이은지는 로시와 이소정의 찐친 사이를 듣고 "부럽다"라며 호응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이은지의 가요광장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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