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정국이 '엠카'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818화에서는 엔시티 127(NCT 127)의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와 정국의 '3D (feat. Jack Harlow)'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정국이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날 '엠카'에서는 원밀리언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원밀리언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진행한 화사의 신곡 '칠리' 안무 시안 미션에서 화사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원밀리언은 그들만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무대에 앞서 엔시티 127과 임영웅은 MC 미연, 성한빈과 함께 컴백 인터뷰를 가졌다. 성한빈은 데뷔 전부터 엔시티의 열성 팬으로 유명했던 터. 그는 엔시티 127이 "저의 영웅이자 월드와이드 히어로"라며 팬심을 밝혔다.
'엠카'에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임영웅은 "오랜만에 엠카 찾아왔는데, 오늘도 역시 즐겁게 놀아보고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미연, 성한빈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춰보기도.
이어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솔로로 컴백한 마마무 휘인은 'In The Mood'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곡은 12일 방송 당일 공개된 곡으로, 그만의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깔끔한 춤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일리는 'RA TA TA (Feat. Lil Cherry)'로 완벽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와 'Do or Die'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선 노래에서는 임영웅만의 짙은 감성을 잘 드러냈고, 이어 공개된 댄스곡에서는 중독성 있는 안무로 알찬 무대를 구성했다.
1위 후보로 나선 엔시티 127은 'Parade (행진)'와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로 범접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엔시티 127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여, 그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LIGHTSUM, 로시, 82MAJOR, 에일리, Xdinary Heroes, XG, NCT 127, 온앤오프, 원밀리언, 원어스, 이븐, EPEX, 임영웅, 케플러, CRAVITY, TEMPEST, tripleS EVOLution, 휘인이 출연했다.
사진= Mnet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