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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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영화 '퍼펙트 게임'서 개성만점 카메오로 출연

기사입력 2011.07.04 18:54 / 기사수정 2011.07.04 18:5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최근 중년돌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병준이 영화 '퍼펙트 게임'의 카메오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펙트게임'은 역대 최고 투수인 선동열과 최동원의 감동적인 경쟁과 우정을 소재로 한 영화로, 양동근(선동열 분), 조승우(최동원 분)가 주연을 맡아 제작 중에 있다.

이병준이 맡은 신문사 부장 역할을 짧지만 임팩트가 강한 역할로, 제작 관계자는 "카메오라는 특성 상 짧은 출연분에서 강렬한 연기를 관객에게 인식 시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는데, 마침 다양한 연기 경험을 가진 이병준이라면 존재감 있는 카메오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최근 불어오는 프로야구 붐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퍼펙트게임'은 8월 초부터 군산 명월야구장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중년대세, 중년돌 등으로 불리며 늦깎이 전성기를 즐기고 있는 배우 이병준은 7월 11일 첫 방송하는 에릭, 한예슬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냉철하지만 딸에게만은 다정다감한 국정원장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병준 ⓒ 스타폭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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