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지구별 별책부록' PD가 유세윤 섭외 이유를 밝히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1일 오전 환경 다큐멘터리 KBS 1TV '비공개- 지구별 별책부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세윤(부캐 유박사), 김슬기라PD, 윤기영 작가가 참석했다.
'비공개- 지구별 별책부록'은 자연다큐와 코미디의 신박한 이종 결합으로 코미디의 힘을 빌려, 우리의 모든 것인 자연 그리고 지구를 더 깊이 이해 프로그램.
유세윤이 어설픈 전문가, 닥터유로 분해 천방지축 코믹 프리젠팅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이날 김슬기라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다큐와 예능을 함께 접목시켜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하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자연다큐이긴 한데 예능의 B급도 가져간다. B급다큐, 코믹 다큐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미디언 유세윤 씨가 유박사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었다"며 "연기력도 출중하시고 유머감각도 좋으시기 때문에 함께 이끌어가주시면 저희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모시게 됐다"며 유세윤 섭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구별 별책부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