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우새' 김종민이 원조 썸녀 배우 장희진의 실명을 언급하며 영상편지까지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 등에서 함께 활약한 데니안, 김동완, 브라이언, 이지현, 오승은, 채연과 예능 동창회를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우리가 20년 전에 예능에서 주름잡지 않았냐. 버라이어티는 우리 세대들이 다 하지 않았냐”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채연은 당시 방송을 하면서 이성과의 사이에 감정이 생기지 않았냐는 데니안의 질문에 "김종국과 ‘당연하지’ 게임을 했을 때 설렜던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브라이언은 함께 출연했던 사람과 교제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종민은 ‘방송 썸’을 탔던 배우 장희진을 언급하며 “(방송이었는데도) 다른 남자에게 가면 실제로 삐치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종민은 장희진에게 영상 편지까지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월 김종민은 과거 송해나와 서로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송해나 씨랑도 썸이 있었다. 물어봐라. 전화해 봐라. 촬영하면서 뭔가 미묘한 게 있었다"라며 자랑했고, 데프콘은 송해나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에 송해나는 "잠깐 만난 적 있다. 예전에. 오빠 귀엽지 않냐"라고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