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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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종민, 돈 안 날렸다면 건물 3채는 됐을 것"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9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김종민이 돈을 안 날렸다면 건물이 3채는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내집마련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의 축하는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 태백의 구문소에서 모여 지상 자연동굴의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유선호는 딘딘이 "이런 거 막내들이 찍는 거다"라고 하자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휴대폰을 들었다. 

연정훈은 딘딘의 표정을 보더니 "딘딘이는 사진 찍을 때 짓는 표정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 이에 유선호는 사진 찍을 때의 딘딘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유선호 옆에서 딘딘을 아기 다루듯 하며 딘딘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내더니 김종민 차례가 되자 코인 얘기로 김종민을 미소 짓게 하며 고객 맞춤형 응대를 선보였다.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구문소 뒤쪽으로 걸어올라가 오프닝을 진행했다. 나인우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더니 "절경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연정훈은 나인우가 절경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라며 "인우가 '1박 2일'을 하고 나서 똑똑해졌다"고 뿌듯해 했다.

연정훈은 막내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한 이후 사계절을 다 겪었다는 얘기를 했다. 유선호는 "다다음 달이면 1년이더라"라고 곧 합류 1주년이라고 했다. 연정훈은 문세윤이 유선호 돌잔치를 해줘야 한다고 하자 "그런데 얘 너무 럭키가이다. 아무 것도 안 했다. 무인도도 안 갔다. 인우는 처음 온 날 땅 밑에서 잤다"면서 웃었다.



문세윤은 "날이 너무 좋다. '1박 2일' 쭉쭉 놀러갈 날씨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날이 좋겠죠. 내 집이 생겼는데. 20년을 정말 열심히 일을 해서"라며 문세윤이 내집마련에 성공한 사실을 언급했다. 딘딘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박수 한 번 달라"고 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의 내집마련 소식에 "집 샀어? 나도 아직 집 없는데"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형은 날려 먹지만 않았어도 건물이 3채 됐을텐데"라고 한마디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의 말에 바로 수긍했다.

나인우는 문세윤을 본받겠다고 했다. 딘딘은 "확실한 건 이쪽을 본받아야 한다"며 김종민이 아닌 문세윤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세윤 역시 "이쪽으로 와야 한다. 저쪽을 본받으면 큰일난다"고 김종민 쪽을 본받으면 안 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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