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10:37 / 기사수정 2011.07.04 10:37
▲ '뮤지컬계의 신민아' 임혜영…제작진 "청춘합창단에 잘 어울려" 기대 ⓒ KBS 남자의 자격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뮤지컬계 스타 임혜영이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미션에 보컬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합창단 시즌2 '청춘합창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가수 박완규와 임혜영을 자신의 오른팔과 왼팔로 소개했다.
임혜영이 소개되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뮤지컬계 신민아'라고 극찬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경규는 "합창대회가 내년인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임혜영은 2009년 10월 26일 열린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임혜영은 '사랑은 비를 타고', '로미오와 줄리엣', '마이 페어 레이디', '지킬앤하이드', '미스사이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자리 잡았다.
제작진은 "임혜영이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성악도 전공한 터라 이번 청춘합창단에 잘 어울릴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한편,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태원이 너무 마음이 따뜻한 게 느껴져서 출연하게 됐다"며 "아주 열심히 할 각오로 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