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송호성 KIA 타이거즈 구단주가 선수단에 최신형 태블릿 PC를 선물로 전달했다.
KIA 구단은 8일 "송호성 구단주가 1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11’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송호성 구단주는 “타이거즈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의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 선수단 여러분은 타이거즈 팬들의 자존심이자 활력소라는 것을 항상 가슴 속에 새겨달라”며 “최근 부상선수가 많아 힘들겠지만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격려글도 함께 전했다.
선물을 받은 주장 김선빈은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단주님께 항상 감사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선수들도 남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태블릿 PC 선물은 송호성 구단주를 대신해 최준영 대표이사가 전달했으며, 선수단은 자기 계발과 함께 구단에서 제공하는 전력분석 자료 활용 등의 목적으로 태블릿 PC를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