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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정은 '힘쎈여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7일 JTBC에서는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 1화가 방송됐다.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지는 내용이다.
강남순(이유미 분)의 엄마 황금주(김정은)은 전당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기무와 김원해가 이순신 장군의 것이라며 창을 들고 찾아왔고, 황금주는 "물건 두고 가요. 감정 후에 얘기합시다"라고 답했다.
김원해는 내일 아내가 수술실로 들어간다며 "돈 오백이라도 부탁드립니다"고 사정했다. 이에 황금주가 오백만 원을 주자, 두 남자의 태도는 돌변했다. 칼을 들고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 것.
황금주가 "이순신 장군 너 그거 뻥이지"라 묻자, 김원해는 "그럼 뻥이지 그걸 믿었냐"며 그녀에게 욕했다.
화가 난 그는 칼을 들고 있던 김기무의 발을 밟아 바닥에 꺼뜨렸다. 김원해에게는 창을 휘둘러 그의 발에 찍었고, 이어 그에게 "너는 요 뻥치는 아가리가 문제"라며 손가락으로 이를 쳤고, 강력한 힘으로 인해 김원해의 이가 빠져나왔다.
황금주는 "이순신 장군 드립 친 요 대가리도 문제고"라며 이마에 딱밤을 때려 김원해를 눕혀버렸다.
김기무에게는 "왜 그래, 발이 낑겼니?"라며 그의 등을 발로 쳐 빼냈다.
황금주는 "그나저나 이것들을 병원을 먼저 보내, 경찰서에 먼저 보내?"라며 고민했고, 김원해는 "치과…"라며 본인의 치아를 들고 도망가려 했다. 이에 황금주는 그의 옆으로 창을 던지고는 "이게 의리도 없이. 얘 데려가 이 새끼야"라며 김기무를 던졌다.
사진= JT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