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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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연습 안 하니" 이병헌, ♥이민정에 또 혼났다…이젠 기대되는 '댓글 요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7 07:3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또 한 번 아내 이민정으로부터 댓글로 '팩폭'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눈길을 끈다. 

6일 이병헌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화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정장 차림을 하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병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단언 돋보이는 화보였다. 또한 이병헌은 시크한 눈빛과 함께 가을 남자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킹왕짱", "느낌 있네", "눈 정화 됐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긴 가운데,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누... 누구세요"라며 현실 가족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SNS에 '귀척(귀여운 척)' 등 후진 없는 팩폭으로 '찐친'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병헌이 셀카를 공개하자 "아니야 아니야"라며 부정한 데 이어 "(셀카) 연습 안 하니"라고 냉혹하게 평가해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이민정의 남다른 유머감각에 대해 이병헌은 tvN 예능 '유퀴즈'에서 "한 번은 제가 '(댓글) 자제 요망'이라고 쓴 적도 있다. 또 뭐라고 할까봐"라고 털어놨다. 





또 이병헌은 "성격이 되게 좋다.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저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며 "주변에서 어떤 매력이 있어서 결혼하냐고 했을 때 진짜 웃기다고 했다"며 이민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홍보차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했을 때는 MC 재재로부터 "보고 싶지 않아도 자꾸 이민정 댓글이 보인다. 두 분이서 카톡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기도. 

이에 대해 이병헌은 "(이민정이) 이런 곳에 메시지를 올리면 약간 기분이 좀 다르더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내 친구의 SNS를 보는 듯한 친근한 두 사람의 댓글 릴레이가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민정이 이병헌을 향한 또 어떤 팩폭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3월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후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병헌, tvN, 문명특급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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