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4 10:16 / 기사수정 2011.07.04 10:16
[Char] 장마철이라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많아서 프로야구를 즐기는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5월 롯데의 분전으로 혼전에 빠졌던 프로야구 순위 판도는 6월에 두산의 몰락, 기아와 삼성의 분전으로 고착화되었다가 7월 들어 다시 요동치고 있죠.
프로야구 팀들 간의 순위뿐만 아니라 팬들이 꼽는 감독들의 인기 순위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독 선호 순위는 팀의 성적과 비례하는듯하면서도 아닌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재미가 있죠. MLBPARK의 ‘Jangbi)’님은 다음과 같이 팬들이 좋아하는 감독 순위를 꼽아봤는데 어떠신가요?
1위 한대화 감독 – 7위를 달리고 있지만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죠. 괜히 ‘야왕’이란 별명을 얻는게 아닙니다.
2위 김성근 감독 – 야신. 인천예수로 설명이 가능하겠죠?
3위 류중일 감독 – 삼성을 몇 년만에 정규리그 1위로 만들었습니다. 전임 선동열 감독이 만들어놓은 유산을 훌륭하게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최근 ‘야통(야구 대통령)’이란 별명도 얻었습니다.
4위 김시진 감독 – 꼴찌지만 넥센 팬 중엔 ‘탑뚜기’ 감독님을 싫어하는 팬들은 보지 못한 거 같습니다.
5위 조범현 감독 – 잘할 땐 ‘조갈량’ 못할 땐 ‘조뱀’이 되지만 최근 꾸준히 승리를 이어나가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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