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이량이 '아침마당 부산'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하이량은 6일 방송된 KBS 부산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언니야언니'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낸 그는 파워풀한 보컬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페셜 MC 활약 이후 8개월 만에 '아침마당'을 다시 찾은 하이량은 "신곡 발표 후 오늘이 첫 무대다. 제가 컴백 첫 무대를 여기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는데 지켰다"라고 밝혀 '특급 의리녀' 포스를 과시했다.
하이량은 스크린 데뷔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밀수'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촬영 에피소드 등 솔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하이 텐션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신곡 '엄마비(悲)' 라이브 무대에 이어 박정식의 '천 년 바위'를 가수 조주한과 듀엣으로 열창한 하이량은 독보적인 감성과 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하이량은 지난달 25일 새 싱글 'MY Story(마이 스토리)'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트리아웃'에 출연,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AG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