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베이식의 현재 근황이 모호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 베이식의 유튜브 채널 '베이식 TV'에는 자신을 편집자라고 밝히며 채널 운영방향에 대해 구독자들과 상의하고 싶다는 글이 게재됐다.
편집자는 채널 중단 이유에 대해 "설명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지만 제가 베이식 본인이 아니고 저도 설명드릴 수 있을 만큼의 명확한 사유를 모르기 때문에 답변드릴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편집자는 "베이식 TV는 한 명이 아닌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채널이며 채널 소유권 역시 베이식이 아닌 여러 사람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6일 현재 베이식 TV는 채널이 폐쇄된 상태이다. 앞서 아웃리브의 수장이었던 베이식은 지난해 7월 소속 래퍼 래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아웃리브는 베이식이 지난 2019년 설립한 레이블이다. 래원은 2019년 8월 영입됐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류정란'에는 지난 6월 래퍼 로아주다가 출연해 "베이식이 아닌 전 소속사 대표가 (베이식이) 우리와 안 하기로 했다. 이유는 모른다. 래원이 빠지고 베이식도 빠졌다"며 "회사에서 갑자기 안하겠다고 하더라. 이유로 말 안하고 사라지고 연락이 두절되고 핸드폰 번호도 바꿨다. 카톡도 알수없음이 뜨더라"라고 말했다.
베이식은 2008년 데뷔해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지난해 6월 이후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SNS 등에서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