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본명 천성임으로 부르자 '그냥 뛰어가'

▲송지효 본명으로 불려, '그 놈의 승부욕이 뭔지' ⓒ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가 '천성임'이라는 본명으로 불리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배우 김민정과 2PM 닉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태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재석, 김종국, 개리, 하하, 지석진, 이광수 등 멤버들은 공항에서부터 미션을 받았다.

'런닝맨'의 에이스인 송지효가 뛰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송지효의 본명인 '천성임'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승부욕이 강한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고 직감에 따라 계속 뛰어갔다.

이날 김종국은 김민정에게 "약간 (천)성임이네..약간.."라며 송지효의 본명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송지효는 5월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의 본명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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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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