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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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황구사건'에 분노 "범인 꼭 잡아달라"

기사입력 2011.07.03 17:02 / 기사수정 2011.07.03 17:02

온라인뉴스팀 기자

 



▲황구 새 가족 입양, 조수미도 황구 응원 ⓒ SBS '동물농장'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황구 학대사건에 가슴 아파했다.

조수미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해 황구 학대사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조수미는 "황구 사건에 너무 놀라고 가슴이 아파 공연장에도 못갔다.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경찰서장님에게 팩스까지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재 찐자는 몸무게도 4kg이나 늘고 회복중에 있지만 여전히 케이지 안에서 나오지 못했고 이런 찐자를 찾아온 조수미는 찐자를 쓰다듬으며 "어떤 나쁜 인간이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다"고 눈물을 흘리기 까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애호가인줄 몰랐다", "나도 황구 학대 사건은 가슴 아프다",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구가 최근 새 가족을 만나 '극복이'라는 새 이름을 얻으며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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