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2 21:15 / 기사수정 2011.07.02 21:20
▲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훈훈한 마무리…네티즌들 "정말 대단한 예능" ⓒ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 편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열린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공연 실황과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를 시작으로,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센치한 하하'(하하, 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 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순으로 진행됐다.
7팀의 공연이 모두 끝난 뒤 제작진들은 MC 유재석에게 대상 팀 이름이 적힌 종이를 전달했다.
종이에 적힌 대상은 '처진 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였다. 이에 유재석과 이적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환호했다. 그러나 이내 제작진들은 트로피를 추가로 가져왔고 결국 '파리돼지앵' 팀을 제외한 6팀에게 모두 수여했다.
이에 정형돈과 정재형은 자신들에게만 대상을 주지 않자 난동을 부리며 항의했다. 그러자 제작진들은 '옛다'라는 자막과 함께 트로피를 건넸고 '무한도전'다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이어진 스페셜 무대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공연을 끝으로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은 정말 대단한 예능", "이 꿈에서 깨기 싫다", "뮤지션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주 '무한도전' 예고 방송에는 배우 조인성이 조정 훈련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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