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키스 훈이 아빠가 된다.
4일 유키스 훈은 "10월04일 천사의 날 기쁜 소식 하나 전하려 해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 황지선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태아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유키스 멤버 훈과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황지선은 2022년 5월 '아이돌 출신 부부' 타이틀과 함께 많은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훈은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그는 임신 27주차에 접어들었다는 근황을 전하며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입니다"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가~"라고 애정을 담은 그는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열심히 노력해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국내외 팬들은 "두 분 닮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기쁜 소식 축하해요!", "진짜 훈이를 닮은 것 같아"라며 이들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스페셜 음원 '갈래!'를 발표, 음악 방송 활동과 일본 콘서트를 진행하며 귀환을 알렸다.
이어 유키스 멤버 수현, 기섭, 훈이 소속된 탱고뮤직은 알렉산더와 일라이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이들의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이하 유키스 훈 전문.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셨나요!
10월04일 천사의 날 기쁜 소식 하나 전하려 해요.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27주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축복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