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이 종영을 1회 남겨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김우빈, 이진욱 등이 '나는 솔로' 애청자임을 인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지난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체 수요 예능 1위 왕좌를 4주째 지켰다.
'나는 솔로' 16기는 10월 4일 11회차로 마무리된다. 7, 8부작 선에서 끝나는 보통 기수들과 달리 16기는 화제성과 시청률이 높은 덕분에 3개월 동안이나 전파를 타고 있다.
스타들도 '나는 솔로'를 언급, 화제성을 인증했다.
MC 데프콘은 최근 '나는 솔로' 오프닝에서 "영화배우 김우빈 씨가 이이경 씨에게 너무 부럽다고 이야기했다더라"라는 소식을 들려줬다.
송해나는 "우와"라며 좋아했다. 이이경은 "사실 우빈이가 본인 얘기하는 걸 싫어하는데 연락 온 건 사실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애청자 중에 배우분들이 많다. 엄정화 씨도 그렇고 다들 운동하면서 '나는 솔로'를 본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헬스 클럽 가면 큰 모니터들이 있는데 '나는 솔로'가 8대 틀어져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데프콘은 "연예인들이 다 본다"라며 흥분했다.
지난 3일에는 "그게 나니까 가능한 것 같아"라는 어록을 남긴 16기 영철이 배우 이진욱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16기 영철은 3일 "이진욱 대배우님..♥ 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뵙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진욱과의 다정한 셀카를 업로드했다.
이를 본 영숙은 "잘생겼어… 우리 박영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펭수 역시 자이언트펭TV 채널에서 "핫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국민이 요즘에 항상 기다리는 요일이 화요일 수요일 아니겠냐. 화요일은 '스우파', 수요일은 '나는 솔로'다"라고 언급했다.
펭수는 "'나는 솔로'에 나가면 닉네임을 뭐로 할 거냐"라는 물음에 "상철이 핫하지 않냐. 상철로 하겠다. 아가 상철이다. 상철님에게 굿즈를 보내주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상철님 인형들이 되게 많으시더라. 내 인형도 있다. 얘도 한 귀여움 한다. 동물 좋아하지 않냐. 자 받으세요"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인플루언서 아옳이도 본인 채널에서 "돌싱 특집?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 요즘 최애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아옳이는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에 결혼한 후 4년 만인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
아옳이는 "놀라운 게 '나는 솔로' 돌싱분들이 다 나를 팔로우하고 있더라고"라고 털어놓았다. 동생은 "언니가 돌싱의 희망이라서"라고 말하자 아옳이는 "국민 돌싱녀"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