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준기가 신세경의 눈빛 연기를 칭찬했다.
3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과몰입 심해~! 코멘터리 현장에서 입.틀.막 한 장면은?!'라는 제목의 '아라문의 검'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준기는 '촬영 전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라는 질문에 "일단 탄야(신세경 분)가 사야(이준기)를 보는 눈이 다르다"라며 신세경을 언급했다.
그는 "되게 슬픈 눈으로 본다. 저는 자신감이 생긴다. '사야를 잘 표현하고 있구나'라는"라며 신세경의 눈빛 연기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섬(이준기)을 볼 때 탄야의 리액션이 다르고, 사야를 볼 때 측은지심이 있다"라며 이야기를 했다. 또한 그는 "세경이가 그런 걸 느껴주니까 상대역 입장에서는 조금 더 자신이 생긴다"라고 신세경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신세경은 탄야 역을 맡으며 입게 된 대제관 의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의상이 사실 무게감이 있어서 오래 입고 있기에 아주 편하지는 않았다"라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시각적으로 멋진 비주얼과, 지위와 신분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만족스럽다"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느낌의 의상들을 언제 다시 입어볼 수 있겠냐. 아주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라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사진 =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