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1003/1696302117432832.png)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농담을 던진 후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다섯 번째 짠 화사, 매직아이 이거 사과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마마무 멤버 겸 솔로가수 화사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신동엽과 정호철은 간접 광고(PPL) 상품인 헤어 케어 상품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신동엽은 "화사한테도 챙겨주자. (화사가 서는) 무대 조명이 굉장히 화려하지 않나"라고 세심함을 보였다.
"뿌리자마자 모근을 꽉 잡아준다"라는 신동엽의 설명에 정호철은 "선배님이 꽉 잡아준다고 하니까 야하게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 정말 저질이구나. 너처럼 근본적으로 저질인 애는 이런 거 조심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는 돈 벌려고 가끔 짓궂은 농담도 하는데 그 죄책감 때문에 끝나고 엉엉 울 때도 있다"면서 "너는 그냥 맥락 없이 저질이네"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동엽은 "우리 큰형, 작은형이 30대 초반에 머리가 다 날아갔다. 내가 20대 중반에 데뷔했는데 얼마나 불안한 30대를 맞이했는지 아나. 지금도 (모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