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0930/1696077993455925.jpg)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 유세윤이 기세를 타고 독방 차지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태국 여행을 떠난 독박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독박즈는 방 배정을 나섰다. 레게머리를 한 홍인규는 "내 옆에서 자는 사람은 냄새날 것"이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알지? 나 코 고는 거"라며 으름장을 놨다.
장동민은 "바닥에서 잘 때 바퀴벌레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고 홍인규는 자신의 레게머리를 잡으며 "여기다 알 깔 것 같다"고 무서워했다.
침대가 모자란 상황에서 독방즈는 게임으로 몰아주기를 선택했다. 결국 유세윤은 독방을 차지했고, 홍인규와 장동민이 더블 침대, 김대희는 이불 깐 바닥, 김주놓는 맨바닥에서 자게 됐다.
이어 독박즈는 씻는 시간을 가졌다. 집 바깥은 비와 천둥이 쳤다. 그러던 중 김대희가 "물이 안나와"라고 소리쳤다. 김대희는 "누가 껐지?"라고 의심했다.
홍인규는 생수 한 병을 김대희에게 전했고, "비누 거품이 한가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대희는 "형, 밖에 비 오니까 나가봐"라며 놀렸다.
시간이 지나자 물이 나왔고, 김대희는 "물 나온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큰일 날 뻔했다. 너희들이 일부러 수도 잠근 줄 알았다"라며 "이렇게 비 오는 날 혼자 자면 무서울걸"이라며 유세윤을 간접 언급했다.
홍인규는 "이따가 세윤이 혼자 잘 때 들어가서 창문에서 쳐다보면 기겁할걸"이라며 계획을 짰다. 장동민, 김준호, 홍인규는 유세윤의 방 창문으로 돌아나가 그를 놀래킬 계획을 세웠으나 오히려 기다리고 있던 유세윤에게 역으로 놀라 깜짝 카메라를 실패했다.
홍인규는 "유세윤이 다 된다. 게임도 되고 깜짝 카메라도 안 속는다"라며 부러워했다. 김준호는 "쟤는 안 되겠다"라며 덧붙였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