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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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김중연과 듀엣 해보고 싶어…뮤지컬·연기 도전 준비"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3.09.30 11:50 / 기사수정 2023.10.25 15:2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1,2,3 go!'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박현호는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가장 큰 목표는 큰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다양한 곡을 발매해서 팬들에게 한층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박현호는 "정통 트로트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진지하면서도 애절한 저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박현호는 "트로트 콜라보나 듀엣도 정말 해보고 싶다"며 "특히 듀엣은 김중연과 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신나면서도 퍼포먼스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멋진 트로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특히 박현호는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늘 기억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때 노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개인 무대를 펼칠 때 책임감 같은 걸 느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 무대 끝나고 커튼콜에서 박수를 받을 때 정말 벅차오르더라. 아이돌 무대에서 느꼈던 공허함과는 다른 보상받는 기분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현호는 "뮤지컬 무대를 다시 한 =번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개인적으로 공연도 좋아하고 언젠가 저에게 맡는 역할이 있다면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박현호는 배우로서의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기 연습을 하면서 배우로서도 나아가고 싶다"며 "활동을 끝내고 나면 좀 더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하려고 한다. 신스틸러나 재벌집 아들, 망가지는 코믹 연기부터 사이코패스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욕심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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