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두나!'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아이돌로 변신한다.
28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수지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어떤 사람이야, 아이돌 이두나는?"라고 덧붙이며 해당 사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서 나온 장면임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아이돌 걸그룹의 한 멤버로 분해 눈길을 끈다.
수지는 분홍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인형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연습실에서 청초한 모습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두나!'에서 수지는 걸그룹 '드림 스위트' 멤버 출신 두나를 연기한다.
그는 실제 콘서트장인 듯 화려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광판으로도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단체 사진에서는 배우 고아성,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끈 리안, 시미즈, 가수 자넷서가 함께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넷플릭스는 아이돌 앨범의 시그니처 요소인 '포토 카드' 속 수지를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수지가 연기하는 두나는 걸그룹 메인 보컬로 활동하다가 돌연 은퇴, 대학교에 복학하는 인물로 실제로 '미스에이'로 활동했던 수지의 캐스팅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두나!'는 10월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