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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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韓 국대, 16강 그룹A 경기 1위로 준결승 진출 [항저우 AG]

기사입력 2023.09.29 13: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29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은 윤상훈 감독이 지휘를 하고 있다. 그리고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오버시스템 투제트)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9월 29일 10시에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6강 그룹A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종합 기록 00:47:00.277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00:53:30.286의 태국이 2위, 00:58:22.344의 미얀마가 3위, 01:01:33.137의 필리핀이 4위에 올랐다.

그룹A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팀은 9월 30일 10시에 열리는 준결승에 나설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9월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8강 준결승 1경기, 10월 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결승전 등 총 두 경기가 국내 중계된다. 중계방송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나우(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특별히 제작된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했다.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

한 팀당 4명씩 4개의 팀이 참가하며,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 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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