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우 선수, '스트리트 파이터5' 종목 결승전 진출…은메달 확보 [항저우 AG]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가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2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가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15시 50분에 시작된 승자조 결승 경기에서 김관우 선수는 차이니스 타이베이의 LIN Li-Wei 선수와 3판 2선승제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경기에선 아쉽게 패배한 김관우 선수. 하지만 뒤이은 두 번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9월 28일 21시 20분에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결승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또한, 은메달을 확보해 대한민국 e스포츠의 명예를 높였다.

이에 다가오는 결승전에서 김관우 선수가 금메달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e스포츠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4개 종목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