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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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상무 연속 우승' 2023 KBO 퓨처스리그 시즌 종료

기사입력 2023.09.26 20:1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4월 4일 개막한 2023 KBO 퓨처스리그가 24일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의 북부와 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KIA 타이거즈의 남부로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2위 두산을 2경기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2년 연속 우승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제도를 올해 정식 도입하여 운영했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 등을 모색하여 향후 KBO리그 도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KBO는 올해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KBO리그 구장 및 이천(두산), 마산, 익산, 함평구장에서 총 123경기에 적용해 시범 운영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여 4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발생된 문제점들을 꾸준히 보완해 판정 시간 단축 등 시스템 안정화 개선이 이루어졌다.

KBO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이 KBO 리그에 도입될 경우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중이며, MLB와의 지속적인 협력 및 교류를 통하여 최종 KBO리그 도입 여부 및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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