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애정하는 모자들을 소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모자 러버가 고르고 고르다가 딱 13개만 가져와 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다양한 가격대의 모자를 추천했다.
그는 명품 C사의 볼캡을 공개하면서 "진짜 많이 물어보셨던 모자다. 매장에서 사서 그 겨울에 제일 많이 쓴 모자인 것 같다. 거의 한 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모자 치고 있다. 많이 있다. 그래도 뽕을 뽑았다"며 "명품 브랜드에서 아이템 사기 부담스러울 때 모자나 액세서리류로 시도해보시면 액세서리니까 더 잘 쓰게 된다. 옷은 한두 번 입으면 맨날 그것만 입는 것 같아서 잘 못 입게 된다. 액세서리는 어느 룩에든 매치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로 처음 입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특히 안소희는 "컬러가 네이비니까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린다. 로고 플레이도 하나로 심플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고 자체가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보니 캐주얼 뿐만 아니라 차려진 옷에 툭 걸쳐도 시크하게 표현이 되더라. 머리통이 되게 동그랗게 예뻐 보이는 프레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명품 P사 버킷햇을 소개하며 "버킷햇은 눌러서 쓰고 싶어서 쓴다. 가볍게 쓰려면 캡 모자를 쓰는 게 낫다는 생각이 XL를 샀다. 최고의 방어력이 필요할 때 이 모자를 쓴다. 민낯이고 너무 부었을 때는 이걸 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안소희는 모자 안에 구김 방지 종이를 넣어줘서 함께 보관 중이라며 "틀을 잡아줘야 하는 모자들이면 샀을 때 같이 딸려오는 종이들을 버리지 않고 넣어주거나 장갑을 넣어서 보관한다"고 모자 보관 팁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안소희'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