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학창 시절 등수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당시 자신의 등수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청취자가 "김태진 씨는 설명을 어떻게 그리 똑 부러지게 하냐"라며 공부를 잘했을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저한테는 물어보지 않는 거 보니까 공부를 못하게 생겼나 보다"라며 씁쓸하게 공부를 못 한다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학생 때 8등까지 해보고, 고등학생 때 13등까지 한 뒤 공부를 놓았다. 예쁜 애가 '너 공부 잘한다'라고 했던 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라고 반전의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명수는 "자기가 뭘 잘하는지 찾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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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