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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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 팬클럽,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3.09.26 08:4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지파운데이션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팬베이스 ‘슈가서포터즈가 기부금 10,00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정은혜 부장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 아미의 문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가 종료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해주신 슈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슈가서포터즈'는 “전 세계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이을 수 있어 기쁘다"며 "입대하는 아티스트를 건강하게 배웅하기 위해 슈가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과 어린 청춘들이 슈가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지지 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슈가는 최근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슈가서포터즈'는 ’#DreamWithSuga’, ‘#드림위드슈가’ 해시태그를 사용한 인증 사진 릴레이를 진행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슈가 역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아동 지원, 산불 피해 복구 후원,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선행을 보여주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회입법조사처(2016-2020년 기준)에 따르면 양육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매년 약 2,500명이 발생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위해 비전장학금 지원사업, 노트북 등 교육장비 지원, 생활용품 키트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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