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1 10:47 / 기사수정 2011.07.01 10:4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주부들이 달라졌다. 예전에 주부들은 집에서 육아나 가사일만 하며 남편 뒷바라지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사회활동은 전무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취미활동이나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기개발을 자격증을 취득하는 주부들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 국가공인자격증이라 보다 전문성이 있으면서도 취득은 수월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주부들이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취득이 수월한 것뿐만이 아니다. 현 정부는 물론 2012년 대선을 앞둔 대선주자들의 복지정책 공략들이 속속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 복지관련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은 굳이 정규 대학의 관련 학과를 진학하지 않아도 학점은행 평생교육원을 통해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평생학습실현을 위한 제도로 정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비 전공자들도 쉽게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학점의 이수를 통해 가능하며, 시간제수업을 제공하고 있어서 여유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 여성들이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100% 온라인 수강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관련된 몇 가지 수업만 들으면 무시험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mh-sabok.com) 관계자는 "현재 많은 이들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중에는 다양한 세대가 섞여있으며, 심지어는 백발의 수강생도 있다. 무시험으로 일정한 기준의 학점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도 부담없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노인들 이외에도 주부,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취득방법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각각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4과목,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전공필수 5과목, 전공선택 5과목 총 10과목을 온라인강의로 이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는 먼거리 외출이 힘든 노인 수강생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제 강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 과정에 대한 수강 및 문의는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 홈페이지(mh-sabok.com)와 전화(1688-5919)를 통해 가능하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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