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가 '군통령(군대+대통령)'에 등극했다.
지난 5월 29일 '레인보우'가 경기도 용인에서 가진 공연영상이 인터넷의 유명 연예 관련 사이트에 게제돼 화제가 됐다. 이 영상에는 군대 관련 공개방송 무대에서 공연하는 레인보우에게 열렬한 응원을 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레인보우'는 '스위트 드림(Sweet Dream)'과 히트곡 '투 미(TO ME)' '에이(A)' 등을 불렀다. 공연에서 객석을 가득메운 군인들은 큰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우렁찬 함성과 떼창으로 호응을 보였다.
특히 군인들은 '오에오에~', '컴컴컴컴투미' 등 'TO ME'와 '에이에에에이'하는 'A'의 훅 부분을 목놓아 열창하기도 했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군에서 우리보다 더 인기가 있는 가수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이날만은 정말 기분 최고였다. 지금까지 그 어떤 공연보다도 신나게 할 수 있도록 군인분들의 노래와 함성 응원이 뜨거웠다"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몸 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군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현재 '스위트 드림(Sweet Dream)'으로 활동 하며 각종 음원 차트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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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인보우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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