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결혼설 1년 만에 진짜 '결혼'…"내년 3월 ♥비연예인 연인과"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지난해 결혼설이 불거졌던 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한다.

25일 이상엽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상엽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세한 내용을 묻자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해 4월 이상엽은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저의 소식을 인스타 스토리 통해서 전하려고요 좋아해주셨으면 좋곘어요"라는 글을 올린 이상엽. 네티즌들은 이상엽의 결혼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상엽은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라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러분들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추측을 하시더라. 결혼하냐고 하는 분들도 계셨다"라며 웃었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이상엽의 진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축하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7월 방송된 tvN '식스센스2'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엽이 2024년 결혼을 할 것이라는 사주 분석이 정확하게 들어맞은 것.



비연기 전공이었던 이상엽에게 역술인은 "원래 이쪽 계열을 하려고 했냐"고 질문했다. 이어 역술인은 "이 사주는 바뀌었다"라며 이상엽의 사주를 분석했다.

역술인은 "30대에 들어온 운 때문에 많은 방향성이 바뀐다. 조금 있으면 결혼 구간이다. 2024년 쯤 고민해 보시면 된다"라며 "30대에 나름의 마음고생을 하면서 방향이 바뀌고 있다. 40대 초반에 훌륭하신 여자 분을 만나서 잘 살 거다. 여자랑 같이 일하거나 여자랑 사업을 하거나. 쉽게 말하면 배우자 덕 보는 사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시가 이상엽과 결혼할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역술인은 "만약 두 분(제시와 이상엽)이 만나시면 이상엽이 일 바로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가 "내가 돈을 버니까"라고 하자 이상엽은 "나는 애만 키울 수 있다"라며 전업 남편 각오를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이상엽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상엽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최초로 집과 일상 공개가 예고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 화면, 이상엽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