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봉선이 이상호 결혼식을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신봉선은 지난 24일 "상호 결혼식에 다녀왔다. 정명훈 선배는 내 모습이 어느 장례식장보다 슬퍼보인다고 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오해입니다"라고 덧붙인 신봉선은 "이상호야 잘 살아라"라고 인사를 남겼다.
여기에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도. 신봉선은 "하나도 안 슬퍼 보이는데?"라고 글을 남기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쌍둥이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이상호는 이날 걸그룹 출신 김자연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처음 만나 4년 열애 끝에 부부로 새출발했다.
이상호는 결혼식에 앞서 "이제야 어른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제야 아버지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이제야 철이 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사진=신봉선, 이상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