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24 14:40 / 기사수정 2023.10.23 10: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과 그의 아내 지연아가 이혼 절차 속 연이은 폭로전을 펼치고 있다.
지연아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하루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게"라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막히네"라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지연아는 자신과 아이들의 자신을 황철순의 인스타와 유튜브 등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하며 더 이상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하지 말라달라고 했다.
또한 지연아는 "너가 나 폭행한거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외도 했어?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냐"며 "너 만나고 애 갖고 애 낳고 바로 애 갖고…그러고 제주 갔자나 그 문자 언제적 문자로 날 외도녀 만들어"라고 자신에 대한 불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 3월 황철순이 집안에서 지연아의 얼굴과 머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집안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황철순은 지난 6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부인 폭행 논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긴 어려우실 거다"라며 자작극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불화설 속 두 사람이 결국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황철순은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이혼 소송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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