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박수홍 친형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임금체불 미정산 채무불이행 (3종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디.
김다예는 심각한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노종언은 "대표는 돈이 없고, 대표 사모님은 돈이 많다. 대표 사모님이 외제차를 몰고, 강남의 아파트에 거주해도 대표는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특히 연예인들 미정산 사고가 되게 많다"고 지적했고, 노종언 변호사는 "일한 댓가를 달라고 정당한 요구를 하면 갑질을 한다고 한다거나 인간이 덜 됐다는 식의 갑질 프레임을 만들어서 공격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다예는 "박수홍 씨 횡령사건의 피고인들이 고소 이후로 변호사 비용을 법인에서 빼서 썼다. 횡령을 또 했다"면서 "그럼 그 전에는 안 했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고소를 당했음에도 법인 돈을 횡령해서 변호사 비용을 썼다. 그런데 유일하게 인정하는 비용이 그 변호사 비옹"이라며 "횡령 고소를 당하고 또 횡령을 하는 사람이 그 이전에는 횡령을 안 했겠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노종언 변호사는 "친형 아내에게는 상당량의 재산이 있다"고 말했는데, 김다예는 "하물며 자식 명의로 되어있는 자산은 조회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산 범죄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재산 조회 및 추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재산권 보호보다 더 중요하냐"고 언급했다.
사진=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