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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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GP 자원봉사자 597명 선발

기사입력 2011.06.30 14: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F1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올해 F1대회장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될 자원봉사자 597명을 선발하고 합격자 개개인에게 담당분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외 거주자 1,100여명이 신청했다. 거주지, 국제행사경험, 외국어 능력, 자원봉사 실적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정하였다.

담당 분야별 선발인원은 입․퇴장 관리 127명, 관람석 안내 133명, 안내․편의시설 21명, 사무지원 12명, 물자관리 44명, 공공부스 12명, 주차안내 39명, 통역 209명 등 8개 분야에 597명이다.

앞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7월중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10월 중에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2011 F1코리아가 열리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대회장 곳곳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F1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금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F1 그랑프리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국제 스포츠제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대회장에서 관람객을 직접 맞이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경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었다.

자원봉사자 사기앙양을 위해 참여한 자에 대해서는 실적확인서, 근무복과 모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F1대회는 물론, 향후 도에서 개최되는 여수 엑스포, 순천 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진 (C) 스포츠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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