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일본 2인조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했다.
21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악뮤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요아소비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アイドル)'을 가창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물론, 중독적인 후렴구로 좌중을 절로 들썩이게 했다. 무대 말미 보컬의 이쿠타 리라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반쪽하트를 선보이기도.
요아소비의 무대가 끝난 뒤 스페셜 MC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과 라이즈 소희는 노래에 맞춰 직접 챌린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안무와 함께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도 참여, 인기에 힘을 실었다. '아이돌'은 발매 9주 만에 2억 스트리밍 돌파,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라이즈, 로켓펀치, 미미로즈, 보이넥스트도어, 블랙스완, 시그니처, 아뽀키, 엘즈업, 요아소비, 이븐, 이채연, 재찬, 제이오원, 크래비티, 키, 템페스트, 트렌드지, 파우, 판타지 보이즈, 퍼플키스, 하이키, 허영지, 화사가 출연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