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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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고윤정, '무빙' 뜨고 신원호 사단 접수…대세 맞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22 08: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윤정의 대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비주얼을 갖추며 '워너비'로 등극한 고윤정.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췄다. 

'무빙' 이후 연이어 캐스팅 소식이 전해며 '대세of대세'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고윤정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고윤정은 고3 체대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아 장주원(류승룡 분)과 부녀케미, 이강훈(김도훈)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고, 그의 대표작이 됐다.

오는 12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로 대중을 만난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환생 드라마. 죽음과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차기작'으로는 신원호 사단까지 접수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캐스팅 된 것.

고윤정은 극 중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해 첫 의사 역에 도전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사실적인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또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선호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다른 언어를 통역해 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속 터지는 로맨스. 작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이며 올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긍정 검토 중인 고윤정은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를 통해 홍자매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고윤정은 정소민 대신 여주인공으로 이재욱 등과 함께 극을 끌어나갔다. 고윤정은 정소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진부연(낙수)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이재욱과의 케미 역시 빛을 발했다.



'여주 교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9.7%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좋은 성적을 받으며 호평 속 막을 내렸고 연기력을 입증했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고윤정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tvN, MA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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