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52

뉴스위크, '다이애나비 합성사진-가상뉴스'로 논란

기사입력 2011.06.30 13:40 / 기사수정 2011.06.30 13:4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영국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 고(故)다이애나비와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함께 걷는 모습의 합성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1997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비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기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위크' 최신호에는 1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다이애나비와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함께 걷는 합성사진이 표지로 실렸다. 또한 '다이애나가 살아있다, 다이내나 50세'라는 가상 기사를 통해 "50세가 된 다이애나비가 두 번의 이혼을 했으며 트위터 팔로어는 1000만 명, 찰스 왕세자와는 친구관계이며 며느리 미들턴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와 사진이 게재되자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LA타임스는 "충격적이다. 훌륭한 아이디어인가 진부한 것인가?"라고 평가했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런 기사와 사진은 뉴스위크가 스스로를 칭해온 '정론 잡지'가 아닌 쓰레기 기사로가득 찬 타블로이드에 더 어울린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다이애나비 합성사진으로 논란이 된 뉴스위크]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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