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금쪽같은 내 새끼'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남편과 맨발 걷기.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함께 맨발로 산책에 나섰다.
신애라는 "맨발로 걸으면 우리 몸속에 있는 독소를 빼준다고 한다. 워낙 맨발 걷기는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시도를 좀 해보고 싶었다"며 "발바닥에 전신이 있다고 하지 않냐. 진짜로 전신 마사지, 지압이 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신애라와 함께 걷던 중 "어제 파주 보육원에 가서 아이들이랑 놀다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맞다. 파주보육원에 갔는데 너무 좋았다. 봉사자한테 완전히 오픈한 보육원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봉사자분들도 많이 만나고 해서 그런지 너무 밝고 건강하고 예뻤다. 또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이 50명 안 되게 있었는데 다른 보육원은 가면 큰 애들은 잘 안 나오는데 여기는 큰 애들이 나와서 우리가 가지고 간 자동차를 보고 길을 안내해 줬다. 너무 예쁘다. 하나하나 얼굴들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3년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의 MC를 맡고 있다.
신애라는 "'금쪽같은 내 새끼'를 안 했으면 어쩔뻔했을까 생각했다. 아이들이 '금쪽같은 내 새끼 아줌마다!'라고 이야기하더라. 이왕이면 아이들은 아는 사람이 오면 더 반가워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이 워낙 감사하지만 새삼 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신애라이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