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스-쾨베르만스, 美 MLS 토론토 이적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 FC가 유럽 경험이 풍부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30일(한국시각) 토론토는 토어스텐 프링스(독일), 대니 쾨베르만스(네덜란드)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수석 코치 아론 윈터는 "우리는 두 명의 경험 많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서 기쁘다. 프링스와 쾨베르만스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976년생 독일 대표팀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프링스는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을 비롯해 유로 2004, 유로 2008에 출전했고, A매치에 79경기 동안 10골을 기록했다.

1978년생 공격수 쾨베르만스는 스파트타 로테르담, AZ 알크마르를 거쳐 2008년 아인트호벤에서 몸담았으며 네덜란드 대표로 4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사진 = 프링스, 쾨베르만스 ⓒ 토론토 FC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