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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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도 놀라…16기 영자, 상철에 호감 표현 후 '돌발 번복'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21 0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자가 데이트 선택을 번복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성 출연진들은 데이트 하고 싶은 남성 출연진을 직접 선택했다. 먼저 상철이 걸어나가자 영숙과 영자가 따라나왔다. 

영숙은 "상철이 매력덩어리다. 수더분할 것 같지만 굉장히 (저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했고, 영자는 "일단 오늘 데이트를 했다. 대화가 되게 잘 통했다. 제일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건 상철님이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광수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앞서 광수는 오해를 푼 옥순과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옥순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광수는 "어제 인터뷰 때는 제가 영자님을 선택한다고 했다. 당시 영자님이 저에게 데이트하고 싶다고 부탁을 해서 그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는데 어제 인터뷰 이후에 그 선택이 영자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선택을 바꿨다"고 말했다. 

반면 옥순은 "하루종일 광수님이 엄청 챙기더라. 근데 0.001%도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숙은 "깊은 대화를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최종 선택에 앞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의논할 생각이다"라며 쭉 러브라인이었던 영철을 택했다.

앞서 영식, 영호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던 현숙은 고민 끝에 영식을 따라나섰다. 이에 대해 현숙은 "생각보다 재밌고 위트 있는 분이다. 영식님은 (저한테) 직진이라 믿음을 줬다. 여러가지로 (저한테) 표현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영호님이 0표 받은 영자님 위로해 준다고 안았다. 그거 보고 깜짝 놀랐다. 저는 그런 거 진짜 싫어한다. 자기 여자친구, 남자친구도 아닌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순자는 영호, 옥순은 영수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모든 선택이 끝난 뒤 솔로남녀 10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때 영자는 손을 들곤 "혹시 선택 바꿔도 되냐"라고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3MC도 놀란 상황. 

모두가 어리둥절한 가운데, 영숙도 "그럼 상철님이 뭐가 되나"라고 얼떨떨했다.

돌연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영자는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고 '왜 저러지?' 싶었을 거다. 근데 이상하게 손을 들고 싶었다"라며 "선택을 바꾸면 안 되니까 결론적으론 (번복이) 안 됐다. 사실 광수님한테 갈까 생각했다. 광수님 혼자 먹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 선택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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