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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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렌 "어떤 명절 선물보다 값진 작품, 끈끈한 가족애 만들길"

기사입력 2023.09.20 17: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렌이 뮤지컬 ‘삼총사’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렌은 2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에서 "추석 때 삼총사를 보러와 준다면 어떤 명절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렌은 박장현, 후이, 유태양, 민규와 함께 총사를 선망해 파리로 상경한 청년 달타냥 역을 맡았다.

렌은 "많은 배우, 연출님, 모든 스태프들이 다 같이 만든 작품이다. 에너지를 같이 느끼면 좋을 것 같고 보고 나면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라며 '삼총사'를 봐야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삼총사'를 보고 더 끈끈한 가족애를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관람을 당부했다.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다. 

2009년 국내 초연 후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2014년 두 차례 일본 도쿄에서도 공연하는 등 한류 뮤지컬의 시초로 꼽힌다.

아홉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나는 2023 뮤지컬 ‘삼총사’에는 박장현, 펜타곤 후이, 뉴이스트 출신 렌, SF9 유태양, DKZ 민규, 이건명, 최대철, 김형균, 김신의, 김현수, 신인선, 최오식, 장대웅, 조순창, 안유진, 류비, 이윤하, 위키미키 지수연, 서범석, 강동우, 김상현, 엄준식 등이 출연한다.

사진= 삼총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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