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 대표작 '리니지M'에 '투사' '군주' 클래스가 리부트된다.
20일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에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DRAGONIC: 용의 진노’는 '리니지'M의 ‘투사’와 ‘군주’ 클래스(직업)를 리부트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스킬(기술)이 추가되고 기존 스킬들도 개선됐다.
'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원거리 대상에게 체인소드를 발사해 타격을 입히는 ‘하트 시커’ ▲사용 시 ‘폭주’ 상태에 돌입하고 소환된 칼날로 대상의 체력을 흡수하는 ‘아수라’ 등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속성의 드래곤을 다루는 ‘드래곤 마스터리(페이탈)’ 등 리뉴얼된 스킬도 사용 가능하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공격 시 정해진 확률로 ‘더블 스탭’이 발동되고 NPC(Non-Player Character) 공격 시 범위 피해가 적용되는 ‘디그니티’ ▲원거리 대상에게 검기를 날려 타격을 입히는 ‘프라임 소드’ 등 신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4일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리니지M' 이용자는 '투사'와 '군주' 캐릭터로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 밖에도 입장 편의를 개선하고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시련의 탑’ 리뉴얼을 진행한다. 아덴 최고의 혈맹을 가리는 ‘마스터 아덴 공성전’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형태의 콘텐츠 ‘지구라트’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