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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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민수 "강하늘, 현장에서 '이렇게 하라'고"…선생님 된 후배 폭로 (엑's현장)

기사입력 2023.09.18 16:56 / 기사수정 2023.09.18 16: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강하늘이 조민수의 현장 선생님으로 지목받았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황세인,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이 참석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가 헤어지기 위해 보내는 시간을 담는다.

조민수는 "나에 대해 강한 이미지가 영화에 여기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아직도 코믹을 잘 모르겠다. 코믹 연기를 어떻게  잡는지 감독과도 이야기했고 현장에 강하늘이라는 선생님이 있었다. 연기할 때 너무 잘해서 엄청 째려봤다. '이렇게 하세요' 하더라"고 현장의 강하늘을 폭로했다.



강하늘은 "제가 언제 그랬냐"며 억울해하더니, 이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자 "제가 답변하는 게 더 이상하다. 제가 어떻게 선배님에게 '이렇게 하세요' 이러겠냐"고 강조했다.

조민수는 "(강하늘이) 그런 인성은 아니다. 제안을 하는데 너무 재밌더라. 제가 생각 못한 걸 (강하늘이) 많이 던져줬다"며 극찬했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마인드마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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