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가 일본테레비(니혼테레비) 간판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バズリズム02, Buzz Rhythm02)'에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녹화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바즈리즈무02'는 일본 인기 개그맨 바카리즈무가 진행하는 일본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도 출연한 바 있다.
이펙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이자 중소기획사 소속으로서 이례적으로 '바즈리즈무02' 출연을 확정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펙스는 지난 6월 일본에서 팬콘 투어 'SUNSHOWER(선샤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국내 앨범인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총합 앨범 판매량 일간 TOP 3, 주간 TOP 10에 올라 주목 받기도 했다.
이후 국내 컴백을 앞두고 일본 현지 활동에도 날개를 단 이펙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펙스는 이번 '바즈리즈무02' 출연을 비롯해 향후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일 양국 활동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펙스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를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앨범은 이펙스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불안의 서'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이펙스는 학교폭력의 현주소를 무게감 있게 다루며, 사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종 티징 콘텐츠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비주얼이 포착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