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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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기로' 레드벨벳·블랙핑크, 완전체 계속 볼 수 있을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8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웹 예능 '썰플리' 게스트로 샤이니(SHINee) 키가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찾아가 'MOVE' 매니저로 유명한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630만뷰를 돌파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샤이니 팀의 막내였기 때문"이라고 답하면서 현재는 레드벨벳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 "레드벨벳 곧 컴백하니까 준비하고 있었다. 레드벨벳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도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슬기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레드벨벳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9월에는 한차례 아이린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는 설이 돌았다. 

그러나 유튜브를 통해 매니저에게서 "곧 컴백"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금 팬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레드벨벳 다른 멤버들의 계약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확산됐다. '500억대 계약금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라는 온라인상의 소문이 퍼진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리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됐던 바. 당시 YG 측은 "멤버들과 재계약 논의 중"이란 입장을 밝혔고, 또 한 번 불거진 재계약 불발설 역시 변함 없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블랙핑크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했다. YG는 앞서 이번 피날레 공연에 대해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핑크 베놈(Pink Venom)'를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휘파람'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불장난' '뚜두뚜두'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화려하게 콘서트를 꾸몄다. 재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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